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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새 단장...구석기 콘텐츠 강화[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국내 최초로 구석기 유적이 발굴된지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연출을 새롭게 개선하고 관람객 맞이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7일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앞에서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석장리박물관 운영위원, 석장리동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설전시실 개막식을 개최했다.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을 마친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은 기존 노후한 전시실을 개편했으며 특히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 구석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석장리유적 발굴의 시대적 배경과 학사적 의의를 전면에 배치하고 구석기 유적, 구석기 발굴, 구석기 고고학, 구석기 생활상 등 구석기박물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최근 급속하게 전환되는 디지털(실감 콘텐츠) 전시와 구석기에 대한 대중적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추가해 놀이를 통한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개선 사업으로 구석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표 선사 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3∼6일 구석기 유적이 대거 발굴된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상왕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1964년 국내 최초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지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만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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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큰 호응[공주일보] 지난 5일 개막해 8일까지 진행되는 ‘2021 온-택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개막 첫날 열린 ‘집콕 라이브! 구석기 골든벨’은 온-택트 축제의 대표 콘텐츠답게 뜨거운 명승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승부에서 ‘가보자가보자(공주)’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Dg(대전), 3위는 행복한 동동이네(청주) 팀에게 돌아갔다.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인 이번 대회는 사전 신청한 100팀이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에 접속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우승팀인 가보자가보자 팀 이병훈 씨는 “‘구석기’와 ‘공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재미에 더해 몰랐던 역사문화를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국 최초 구석기를 테마로 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 ‘석장리 박물관의 사라진 유물을 찾아라’도 전국에서 10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게임 앱(app)을 통해 석장리 유적과 역사적 의미 등을 즐거운 게임을 통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 개그맨 오정태와 함께 한 ‘구석기야 밥 먹자’는 온가족이 함께 구석기 음식을 만들어 보며 색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축제 2일차인 6일에는 개그맨 이승윤과 일반인 가족 2팀이 석장리박물관에서 펼치는 1박 2일 동안의 생존기 ‘나는 구석기인이다’가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지만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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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겨요![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온라인으로 즐기는 ‘2021 온-택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한반도에 구석기 문화가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귀중한 유적이 발굴된 공주 석장리 일원에서 매년 봄 개최해 오던 구석기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장리 구석기 스마트 생존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자원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우선, 지난해 백제문화제 등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온라인 퀴즈대회가 5월 5일 저녁 7시 ‘집콕 라이브! 구석기 골든벨’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온다. 전국 가족단위 100팀이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으로 연결돼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개그맨 이승윤과 일반인 가족 2팀이 석장리박물관에서 펼치는 1박 2일 동안의 생존기 ‘나는 구석기 人이다’도 빼놓을 수 없다. 불 피우기, 사냥, 낚시, 채집 등 구석기인의 삶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시간으로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석장리박물관을 배경으로 사라진 유물을 찾아나서는 온라인 방탈출 게임과 개그맨 셰프 오정태와 함께 공주시 특산품인 알밤한우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 등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석장리 유물 발견 과정을 알기 쉽게 다룬 미니다큐와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관을 3D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특별기획전 ‘선사인의 취향’ 등 교육적 측면을 가미한 콘텐츠도 눈여겨볼만 하다. 이와 함께 시는 비록 온-택트 축제로 개최되지만 석장리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내 전시관 입장을 시간당 70명으로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인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올해는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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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를 학교로 배달해드립니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로 인해 역사문화 현장학습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구석기 꾸러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석장리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학교 밖 현장교육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박물관 소장 자료를 일선 학교에 직접 대여해 구석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여 가능 자료는 석장리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것들로 구석기 시대 관련 도구와 영상을 비롯해 문제풀이집과 석장리유적 관련 소책자 등 수준별로 제작된 각종 학습자료 등이다. 영상은 실제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석기제작 및 사용, 구석기 생활 문화애니메이션 등으로 학교 원격수업 시 온라인 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석기는 세계구석기축제 및 각종 체험학습 때 전문가가 제작한 재현석기부터 복제품까지 다양하고, 실제 칼과 같이 날카로운 흑요석 석기 등 희귀 자료 등도 포함돼 있다. 박물관은 학교에서 직접 편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용 학습 안내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학교에서는 석장리박물관(840-8932)으로 연락하면 사전 안내 및 협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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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구석기축제 잠정 연기…야행‧섬유축제도 순연[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해 오는 7월 개최하려던 석장리구석기축제를 다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시청 집현실에서 축제 개최 여부를 안건으로 회의를 열어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안전을 고려해 7월 3일 개최하려던 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공간밀폐도와 관람객밀집도, 비말발생가능성 등 위험 요인을 평가하고, 다음 달 결정될 백제문화제 개최 여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 달 중 최종 개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6월 27일과 28일 개최하려던 문화재 야행은 한 달 뒤인 7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으며, 유구 섬유축제는 당초 6월 20일에서 9월 19일로 연기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올 제66회 백제문화제는 이달 중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개최해 현 상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7월 중 충청남도 및 부여군과 협의해 최종 개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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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 물 관리대책’ 대정부 건의문 발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11만 공주시민의 뜻을 담아 금강 물의 종합적인 관리대책에 대한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8월에 국가물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켜 물관리기본법에 따른 물 정책을 논의하는데 따른 것이다. 김정섭 시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우선 공주보와 백제보의 수문을 개방해 금강물을 맑게 하려는 조치를 존중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물이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보완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를 위해 신관동 쌍신지구의 농업용수 공급난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라버댐 및 양수장 설치를 비롯해 공주보‧백제보 방류로 수위가 낮아진 금강변 인접 읍면동에 농업용 관정을 대량 개발해 용수를 공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백제보 상류지역에 해당하는 우성면 일대 마을에는 상수도 급수구역 확충과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 등 금강에 인접했지만 양수시설이 없어 상습적 가뭄 피해를 입는 지역에 대한 대책도 거론했다. 이어 공주시민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공주보 공도교(2차선 다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해줄 것 그리고 공주보와 백제보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사전에 정화시킬 수 있는 마을하수도를 유구천과 정안천 인근 마을에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금강의 수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석장리구석기축제와 백제문화제 등 공주의 대표축제 개최 시 부교와 유등 설치 등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4대강 공사 때 철거된 백제큰다리와 공주대교의 하상보호공(돌보)을 재설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 우성면 죽당지구의 경관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친수거점지구’ 변경 지정도 건의에 포함됐다. 시는 이 같은 대정부 건의문을 정책 자료로 만들어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참여하는 정부 관계부처와 기관에 건의하고 민간 위원들에게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공주시 물관리 기본조례’를 제정해 물관리에 대한 공주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공주시 물관리위원회 설치 및 전담 조직 신설, 전문가 자문단 등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주요 지천별 시민협의회 활동을 지원하고, 금강생태 조사연구와 지역생태 해설사 양성교육도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11년 전 이명박 정부의 금강 개발사업 때에는 공주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공주시민 의견을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담아 실현되도록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일방적 국비사업 진행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뜻을 충분히 담은 분권적 시각이 금강 물관리 대책 전반에 담기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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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 전시회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석장리박물관 전시실에서 ‘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 상위 수상작에 대한 작품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리기대회는 2008년부터 진행되어 온 공주의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는 석장리 구석기축제 기간인 지난 5월 5일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총 542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6학년 장혜정 학생을 비롯한 총 268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수상작 중 특선작 이상을 받은 117점이 이번에 전시됐다. 전시된 수상작들은 ‘석장리 구석기 시대를 가다’라는 주제에 어울리도록 석장리유적에 대한 사실적 표현, 선사시대에 대한 창의성이 돋보였고, 특히,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구석기시대가 추상적으로 잘 드러난 것으로 평가됐다. 최명진 석장리박물관장은 “본 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한 구석기문화재 그리기 대회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주 석장리 유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주 석장리박물관을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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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 구석기축제', 관광객 만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공주일보] 국내 대표 선사문화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에 대한 관광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창균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과 축제전문가, 축제 참여업체 및 자원봉사자, 시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방문객 설문 조사 결과 관광객의 전반적 만족도가 7점 만점 기준 5.9로 나타나는 등 설문분야 13개 항목 중 9개 이상의 항목에서 5.5를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재 활용과 시설 안전, 지역 및 구석기 문화의 이해, 축제 재미 등의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이 갖는 특징을 관광객에게 잘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이 선정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30% 가까운 지지를 얻은 ‘구석기 퍼레이드’가 뽑혔으며, 가장 흥미 있는 프로그램은 ‘구석기 음식나라’,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프로그램은 ‘석장리 가족오락관’이 선정됐다. 반면, 구석기 축제 관련 상품 부족 등 콘텐츠 상품화 노력과 다양한 먹거리 부분은 상대적으로 개선해야 될 항목으로 평가됐다. 주요 출입구 4개소에서 집계한 방문객 수는 6만 6천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KT Bigsight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로는 4만 1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 중 약 82.1%가 외래 관광객으로 분석됐는데 지역별로는 충남 23.6%, 대전 18.7%, 공주 17.9%, 세종 15% 순으로, 충남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10%p, 세종은 3%p 증가세를 보였다. 괄목한만한 점은 서울과 경기, 경상도 등 충청권 이외 지역 방문객이 25%에 달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관광형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 동반 형태로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약 67.5%로 나타나면서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형 축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체험권 판매액 및 입점업체 매출 실적은 지난해 1억 4200만원보다 약 61% 증가한 2억 2900만원으로 집계되며 급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표 프로그램 상설화 △일원화 된 민간전문가 참여 △인기 체험 프로그램 확대 △해설이 있는 테마 셔틀버스 운영 △지역 자연미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개진됐다. 김정섭 시장은 “석장리구석기축제는 내실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내년 개최되는 세계구석기축제에 잘 대비해야 한다”며, “석장리 구석기는 독보적 유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역사문화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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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개회[공주일보]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가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3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사일정에 따라 각 소관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이맹석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주시의회의원 행동강령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공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하여 ▲공주시 명예시장 및 명예 읍면동장 위촉등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 조례안 19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규약동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제시의 건 등에 대해서 처리할 계획이다. 박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주에 끝난 2019년 공주석장리 구석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의 주인공인 김정섭 시장과 관계공무원,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사업,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한우 경매시장 설치사업 등 총 28건에 188억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고 거듭 김정섭 시장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특히, 지난 4월 8일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은 중학동 인근 원도심 지역에 오는 2023년까지 총 498억원이 투입된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본 사업이 원도심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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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특별전에서 눈길끈 순천향대 3D작품[공주일보]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3일~6일까지 4일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바다를 건넌 선사인들”을 테마로 선보이는 특별기획전을 3D미디어로 제작해 참여하면서 축제장을 찾아 특별기획전을 관람하는 가족 단위 일반인과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번 3D미디어 작품은 구석기시대에 흑요석의 탄생과 한반도로 유입되는 과정을 3D애니메이션으로 소개해 특별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올해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3D작품 제작을 총괄한 김정기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구석기인의 다양한 행위를 석장리박물관의 고증을 통해 광학식 모션캡쳐 장비를 사용하여 디지털로 재현했다.”라며 “구석기 시대를 배경으로 체험과 학습적인 측면에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품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첨단장비와 시스템이 잘 갖춰진 순천향대 학예관에 위치한 ‘미디어인사이드(Media Inside)’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특별기획전의 전시 디자인을 총괄한 ㈜시온네트웍(대표 이창배)의 황효현 이사는 “이번 3D미디어 작품은 선사시대의 역사적 고증을 3D디지털로 재현하는 실감형 콘텐츠로 학습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대전에서 자녀들과 함께 특별기획전을 관람한 한 가족은 “옆에 모형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3D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것이 재미있고 교육적으로도 이해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획전은 축제가 종료되는 6일 이후에도 계속이어져 내년 2월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